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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 청년 농업인을 위한 혁신적인 기회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혁신적인 영농 기회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 정책지원제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여 창업 기회를 부여하여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향상하고 농촌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8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구체적으로는 1984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자는 지원 자격을 있습니다. 지원자는 추가적으로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첫째,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거나 2024년에 수료 예정인 자이어야 합니다. 둘째,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셋째 농업계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2024년에 졸업 예정인 자이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자격을 갖춘 지원자이어야만 기본적인 농업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지원 내용과 장점: 종합적인 농업 지원 시스템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지원 내용은 매우 광범위하고 실질적입니다. 먼저 각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 약 0.5ha의 농지가 제공되고 이 중 약 0.13ha에 최신 스마트팜 시설이 설치됩니다. 이 시설에는 내 재해형 연동형 비닐하우스, 시설온실, 복합환경제어시설, 양액베드 및 관수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고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농업 생산이 가능합니다. 임대 기간은 최대 20년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임대료는 일반 시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도 이 사업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선발된 청년들은 농촌진흥청의 강소농 프로그램과 후계농 컨설팅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가들로부터 품목별 표준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어 작물 재배에 대한 전문적인 멘토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선도 농업인의 농장에서 실제 현장 문제 해결 방법과 영농 기술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경영 진단 및 분석 지원도 이루어집니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구축한 경영진단분석시스템을 통해 연 1회 이상 청년농업인의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은 자신의 영농 활동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선발 과정: 체계적인 지원 절차
2024년 기준으로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5일까지로 접수를 받았습니다. 올해 신청을 원하는 청년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의 관할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에 직접 일정을 확인하여 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로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농지 소재지 및 모집 인원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에서 2명,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3명, 경북 상주시 중동면에서 3명,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서 2명, 전남 광양시 진월면에서 1명, 그리고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2명을 모집하였습니다. 이는 총 13명의 청년 농업인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22 차례 이루어집니다. 먼저 서류 심사에서는 지원자의 자격 요건 충족 여부와 제출된 영농 계획서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합니다. 다음으로 면접 단계에서는 지원자의 농업에 대한 열정,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장기적인 영농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최종 선발된 청년 농업인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임대 계약을 맺고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영농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사업은 단순히 농지와 시설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발전 가능한 농업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농업 방식은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올리는 동시에 젊은 세대에게 농업을 매력적인 직업 선택지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게 되며 이는 앞으로 한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단순한 농업지원 사업을 넘어서 한국 농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합니다. 청년 농업인들에게 첨단 기술과 전문적인 교육, 안정적인 농지를 제공지원함으로써 농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 사업은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재정의하고 젊은 세대가 농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청년들의 창의성과 첨단 기술의 융합은 농업의 경쟁력을 더높이고, 장기적으로 농촌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